전체 글148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 멕시코시티에서 묵었던 호텔이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여 매일 성당을 지나다닐 수 있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Metropolitan Cathedral)멕시코시티 대성당을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성당은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아메리카의 로마 가톨릭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멕시코 역사 지구의 헌법 광장 또는 중앙 광장과 인접해 있다. 2024. 11. 17. 마음의 병 마음의 병은 어떻게 치유할 수 맀을까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일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깊은 슬픔에서 헤어나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파지는 걸까요? 새벽 5시 무렵에 잠읅 깰 때가 많은데 어머니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2024. 11. 16. 멕시코에서 온 성모마리아 어머니 초대의 신비 와상 1급 환자였던 어머니가 임종 하시던 날 있었던 일입니다. 가을 저녁이어서 해가 이미 지기 시작했는데 어둑한 어머니 방에서 노란 빛이 빛나는 듯 했습니다. 노을이 창문에 반사가 되는건가 하며 이상한 현상이라고 생각했지요. 이전에 그런 빛 현상을 본 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살짝 코를 골며 주무시고 계셨는데 갑자기 몸을 일으키시더니 훅 하고 숨을 내뱉고는 두 번 다시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의사 검안서에 작년 11월 18일 저녁 8시 무렵에 숨을 거두신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온 성모마리아 어머니 초대의 신비어머니가 병환중이긴 했어도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시니 마음의 고통이 커서 장례 치루고 나서 매일같이 새벽미사에 나가서 어머니를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일 11월 15일(금) 멕시.. 2024. 11. 15. 수포성 피부질환 '한포진(Pompholyx)' 왜 생겼을까요? 수 년을 요양병원에서 생활하시던 우리 어머니의 늘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 말이 귓전에서 계속 맴돌았어요. 우리 어머니, 얼마나 집에 가고 싶으셨을까요? 마음이 편치 않으니 무작정 한국으로 귀국해서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왔어요. 그런데 너무 늦었나봅니다. 어머니가 기억을 잃으셔서 당신 집을 알아보지 못하셨어요. 심지어 당신 자녀들도 못알아보시니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한포진(Pompholyx)' 왜 생겼을까요?어머니가 불쌍하고 안스러운 마음에 부족하시만 어머니를 최선을 다해 돌봐드리고 있었어요. 힘들때마다 오늘이 어머니의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힘을 내었습니다. 외국에서의 바쁜 직장생활과 집안일을 거의 안해본 탓에 여러가지 서툴렀나 봅니다. 어머니 욕창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새벽 5시 기상하고 자정.. 2024. 11. 14. 가톨릭 기도문: 병자 앞에서의 기도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언니가 두 분 있었습니다. 큰 이모님은 수 년전에 돌아가셨고 둘째 이모님을 '작은 이모'라고 불렀는데 거동이 불편하여 요양병원에서 생활한지 수 년이 되네요. 전화가 와서 보고싶다고 병문안 오라고 하시니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병자 앞에서의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작은 이모님이 무척 좋아하시네요. 병자 앞에서의 기도지극히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당신이 사랑하는 (아무)의 병환이 완쾌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기도드리나이다. (아무)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병석에서 속히 일어나도록 도와주소서. 당신께서는 (아무)의 생명을 창조하셨고, 오늘날 당신과 더불어 살게 하셨으니, 저희는 당신 앞에서 (아무)의 앞날에 건강을 주시옵기를 간절히 호소하나이다. (아무)의 영혼과 육체를 잘 아시고 필요한.. 2024. 11. 13. 가톨릭 기도문: 위령기도 위령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이름으로.◎ 아멘 † 지극히 인자하신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굳게 믿으며 (아무)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겨 드리나이다. ○ 이 주님의 종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에 무수한 은혜를 베푸시어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인의 통공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 주님,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이 주님의 종에게 천국 낙원의 문을 열어 주시고 남아 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다시 만나 주님과 형제들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눌릴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2024. 11. 12.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