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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9

[체코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St. Vitus Cathedral) 세계 각 도시의 대성당을 찾아보는 순례여행에서 프라하의 대성당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오래된 프라하 성이라고만 생각했어요. 프라하의 대성당 성 비투스는 프라하 성의 중앙 건물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성 비투스 대성당(St. Vitus Cathedral)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의 주교좌 성당은 성 비투스 대성당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대성당으로 프라하성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요. 길이가 124m, 폭은 60m, 종탑의 높이가 96.5m까지 올라가는 거대한 성당이어서 사진 한장에 담아내기가 어려웠어요. 성 비투스 대성당의 건축양식성 비투스 대성당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어졌기에 다양한 건축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성당의 외관은 고딕양식이지만 내부에서 고딕과 르네상스, 바로크와 .. 2024. 12. 23.
[부다페스트] 세인트 앤 교회(St. Anne's Church) 유럽 국가들을 여행하다 보면 정말 많은 성당들을 보게 됩니다. 가톨릭 국가들이어서 교회를 많이 지었나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들이 무척 아름다운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기슭에는 풍경화 같은 성 안나 교회가 서 있습니다. 세인트 앤 교구 교회(St. Anne's Church)세인트 앤 교구 교회(어퍼 워터타운의 세인트 앤 교회)는 부다 쪽 바티아니 광장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이 교회는 13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재 건물은 크리스토프 아몬의 계획에 따라 1740년에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건설은 1761년에 완료되었으며 18세기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여러 번 재건된 건축물입니다.불행히도 세인트 앤 교회는 1763년에 심각한 .. 2024. 12. 20.
[부다페스트] 성모마리아 대성당, 마차시(Matthias Church) 마치시 성당의 정식 이름은 성모마리아 대성당이지만 마차시 성당으로 불립니다. 마차시 성당의 바로 옆에 어부의 성채가 있어 처음에 성당과 성채가 헷갈렸는데 높이 솟은 성당의 첨탑으로 마차시 성당임을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마차시 성당(Mátyás templom, Matthias Church)마차시 성당의 남쪽 탑에는 마차시 마차시 1세(1458~1490) 왕가의 문장과 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어서 마차시 성당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1255년 부다 성 내에 건축되어 역대 국왕의 결혼식과 대관식의 장소로 이용되었습니다. 높이 솟은 탑을 가진 마차시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어부의 성채와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온 거 같아요. 너무 아름다워 성채와 성당 사이를 한참을 걸어 다녔어요. 2024. 12. 20.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St. Stephen's Basilica)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엥겔스 광장 근처에서 만나게 되는 대성당은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라고 부릅니다. 헝가리에 기독교를 도입한 첫 번째 왕이 성 이슈트반(성 스테판)의 이름을 따서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라고 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성 이슈트반 대성당1851년부터 1906년 사이에 건축된 성 이슈트반 대성당은 헝가리 국민들에게 중요한 종교적 상징을 담은 성당입니다.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명소에 들어갈 정도로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대성당의 높이가 96미터를 자랑하고 부다페스트에서 이 높이를 초과하는 건물을 지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이 성당은 전형적인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전체 구조가 그리스 십자가 형상으로 되어 있고 그 중심에 중앙 돔이 위치합니다. 50종류 이상의.. 2024. 12. 20.
마데이라의 가르멜 수도회(Carmelite), 카르모 성당 마데이라에 가면 세 개의 성당을 찾아보세요. 마데이라의 수도 푼샬에 있는 대성당과 카르모 성당, 그리고 상빈센트 예배당입니다. 카르모 교회는 푼샬 대성당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상빈센트 예배당은 섬의 북쪽에 위치합니다. 마데이라 푼샬(Funchal)의 카르멜회, 카르모 성당마데이라에 카르멜회(가르멜회)가 존재한 것은 165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푼샬에 있는 가르멜 수도회 재단에는 Fr. Luís do Rosario와 그 본부는 Encarnação 교회였으며, 나중에 이 교회는 봉쇄된 산타 클라라 수녀원에 속하게 되었어요. 예배 장소 건설이 최우선 과제였기 때문에 1656년 11월 29일에 첫 번째 돌이 놓였습니다. 교회 옆에 "Hospício do Nossa Senhora do Carmo"가.. 2024. 10. 14.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성령교회(Church of the Holy Spirit)' 독일 중세의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하이델베르크는 아름다운 소도시입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큰 교회가 성령교회이며 하이델베르크 인근에 있는 슈파이어 대성당이 독일의 두 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 도시마다 하나씩 있는 대성당이 하이델베르크에 없는 이유가 작은 소도시여서인가 봅니다. 하이델베르크로 여행을 갈 경우 인근의 슈파이어 대성당을 방문해보세요. 성령교회(Church of the Holy Spirit)성령교회(독일어: Heiliggeistkirche)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구시가지 중심의 시장에 위치한 이 교회는 1398년에서 1515년 사이에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어요. 매년 100만~300만 명의 순례자들이 찾아오는데 독일에서 가..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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