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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미사4

어머니 장례미사-삼우미사, 그리고 위령미사 33대 천주교인은 장례미사 후 3일째 되는 날 삼우미사를 올리고 나면 이후 위령미사를 올립니다. 불교에서는 장례식 후 49제를 올리는데 천주교에도 그와 같은 것이 있는지 알아보니 '위령미사'가 있다고 합니다. 가톨릭에서 죽은 이를 위한 미사에는 위령 1, 위령 2, 그리고 위령 3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령미사 49일간이라는 걸 들어본 적이 없어 성당 교우님들께 천주교에서 위령미사는 몇 번을 올리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니를 위한 위령미사 33대2023년 11월 24일 삼우미사를 드린 후 11월 26일부터 새벽6:30 위령미사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죽은 이를 위한 미사의 '위령 3'에 해당됩니다. 보통 위령미사 몇대를 올리는 지 여러 교우님들께 물어보니 다들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예수님이 33세에 돌아가셨기 .. 2024. 4. 17.
어머니의 가톨릭 '장례미사(Funeral Mass)' 어머니가 장례식장에서 매장지로 가기 전에 성당에서 올린 엄숙한 장례미사(Funeral Mass)는 슬프기도 하고 어머니가 좋은 곳으로 가실거라는 믿음으로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가 긴 고통의 시간에서 해방되어 이제는 편안하실거라는 위안에도 불구하고 장례미사가 거행되는 동안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장례미사(Funeral Mass)'1923년 11월 22일(수) 새벽 6:30분 어머니의 장례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어머니 운구차가 새벽 6시까지 성당에 도착해야 해서 5:30분 정각에 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했습니다. 우리 성당의 성전이 2층에 위치해서 긴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향나무로 제작된 관이 일반 관보다 많이 무거워 6인이 들어도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장례지도사가 걱정을 하였.. 2024. 4. 8.
어머니 장례미사 후 3일째 한 가톨릭 '삼우미사' 어머니가 살아생전에 천주교 연도회 활동을 하셨기에 '장례미사'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삼우미사'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이 없어 의아했는데 삼우미사가 장례미사에 포함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삼우미사는 장례미사가 이어지는 것이어서 별도의 비용 발생도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삼우미사 2023년 11월 22일(수) 6:30 어머니 장례미사를 올리고 '미카엘 공원매장지'로 출발하려고 할 때 연도회장님이 다가와 '삼우미사'에 대해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삼우미사는 '장례 후 3일째 하는 미사'이며 장례미사의 연장이니 11월 24일(금) 6:30분 미사에 참석하라고 하였습니다. 삼우미사 복장 11월 22일(수) 장례미사에서는 새벽 5:30분 장례식장을 출발한 어머니의 관이 .. 2024. 3. 18.
임종하신 어머니를 위한 '가톨릭 미사' 2023년 11월 19일(일) 저녁 8시경 어머니가 숨을 거두셨습니다. 4일장을 치루었는데 11월 22일(수) 새벽 장례미사를 올리고 장지로 향했습니다. 사람들은 장례식장에 조문객이 별로 없을건데 왜 4일장을 하는지 의아해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병원 영안실에 있으나 매장지에 안치되시거나 이미 돌아가신 분인데 장례식장을 하루 더 사용하여 돈을 낭비할 필요가 있냐는 얘기였습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어머니 운구차가 새벽 5시 반에 장례식장을 떠났으니 누가 보더라도 지출이 합리적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죽은 이를 위한 미사(Missa pro defunctis)연미사나 위령미사의 공식 표현으로 쓰이는 '죽은 이를 위한 미사(Missa pro defunctis)'는 죽은 이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봉헌하는 가톨릭..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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