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시 성당의 정식 이름은 성모마리아 대성당이지만 마차시 성당으로 불립니다. 마차시 성당의 바로 옆에 어부의 성채가 있어 처음에 성당과 성채가 헷갈렸는데 높이 솟은 성당의 첨탑으로 마차시 성당임을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마차시 성당(Mátyás templom, Matthias Church)
마차시 성당의 남쪽 탑에는 마차시 마차시 1세(1458~1490) 왕가의 문장과 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어서 마차시 성당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1255년 부다 성 내에 건축되어 역대 국왕의 결혼식과 대관식의 장소로 이용되었습니다. 높이 솟은 탑을 가진 마차시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어부의 성채와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온 거 같아요. 너무 아름다워 성채와 성당 사이를 한참을 걸어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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