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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파스 시나칸탄 '산 로렌소 성당(Iglesia de San Lorenzo)' 멕시코 치아파스 주의 '산 후안 차물라' 성당의 제례의식을 보고나서 찾아간 곳은 '산 로렌소 성당'이다. 차물라 성당에서와 마찬가지로 산 로렌소 성당도 내부 사진촬영이 절대 금지된 곳이다. 시나칸탄(Zinacantán)마야 민족 중 하나인 초칠족이 고유한 전통과 언어를 지키며 살아가는 마을이 치아파스 주의 시나칸탄이다. 산 로렌소 성당(Iglesia de San Lorenzo)산 후안 차물라 성당에서의 제례의식을 본 충격이 여전한테 시나칸탄의 성당 앞으로 갔을때 가이드 가브리엘라는 또 당부하였다. 성당 안에서 절대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당 건물 외관만 사진에 담았다. 산 로렌소 성당 내부이곳은 마을 수장 되는 사람이 성전 제단 위에서 기도를 드리고 예수님 상과 성모 마리아 상을 정성.. 2025. 1. 4.
한마음이 되기 위한(To Be One-Hearted) 고대 마야인의 믿음 마야인들은 두 개의 마음과 하나의 마음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갖고 있었나 봅니다. 두 개의 마음으로는 분열되어 있고, 하는 일에 온전히 현재에 집중하거나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무언가를 하라고 강요하면 안된다는 마야인의 믿음은 지금도 의미심장합니다. 한마음이 되기 위해(To Be One-Hearted )산 후안 차물라 마을에 도착했을 때, 우리의 투어는 묘지에서 시작했습니다. 가이드 가브리엘라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 내세, 그리고 "마음"의 다양한 표현을 통해 표현되는 삶의 방식에 대한 초칠 마야족의 믿음을 설명했습니다. 초칠 마야족의 믿음(Tzotzil Maya’s belief)우리에게 삶의 의미, 내세, 그리고 "마음"의 다양한 표현을 통해 표현되는 삶의 방식에 대한 믿음입니.. 2025. 1. 3.
산크리스토발 '산토 도밍고 교회(Iglesia de Santo Domingo)', 멕시코 멕시코로 떠나기 3개월 전 한창 여행준비를 할 때, 산크리스토발의 산토도밍고 교회는 현재 복구 공사중이어서 내부를 관람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그로부터 몇 개월 후 산크리스토발을 찾았을 때, 성당 외관이라도 볼까하여 찾아갔더니 뜻밖에도 내부 관람이 가능하였다.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San Cristóbal de Las Casas)의 산토 도밍고 교회나는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갈때마다 언제나 그 도시의 대성당을 찾아간다.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에 있는 대성당은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런데 산크리스토발을 방문한다면, 산토 도밍고 성당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산토 도밍고 교회는 산크리스토발의 문화와 자연 유산의 일부이며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바로.. 2024. 11. 26.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산크리스토발 대성당' 16세기에 설립되었습니다.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17세기의 주목할만한 바로크 양식의 외관과 20세기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개조되었습니다. 내부에는 바로크 양식의 제단화, 설교단, 이미지 및 알파제가 눈에 띕니다. 산크리스토발 대성당산크리스토발 대성당은 16세기에 설립된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입니다. 성당 내부에 바로크 양식의 제단화와 설교단 그리고 알파제가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2024. 11. 25.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신비한 차물라(Chamula) 성당, 멕시코 성당의 큰 문을 통과할 때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신비한 교회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고대 마야 의식, 의례 및 토착신앙이 가톨릭과 자연스럽게 융합된 차물라 성당은 산 후안 차물라 마을에 있습니다. 신비롭고 안개가 자욱한 산악 지대에 위치한 이 마을 주민 99%가 초칠 마야어를 사용하는 곳입니다. 차물라 성당에 와서 많은 초를 밝혀가며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진지하여 이단이라는 말이 입안에서만 맴돌뿐입니다. 이 사람들은 무엇을 간절히 빌고 있는 것일까요? 가톨릭과 샤머니즘이 융합된 차물라(Chamula) 성당가톨릭과 토착신앙 샤머니즘이 결합될 수가 있는 것일까요? 가톨릭 교회는 토착신앙을 이단으로 여기지 않나요? 멕시코의 국교가 가톨릭이고, 게다가 세계 3대 성모 발현지 중 하.. 2024. 11. 23.
가톨릭과 샤머니즘이 공존하는 신들의 도시 멕시코시티 가톨릭과 토착신앙이 융합될 수 있을까요? 멕시코시티뿐만 아니라 멕시코 전역을 여행다니면서 보고 겪은 것들 중 무척 인상적이었던 것이 가톨릭 교회 안으로 토착신앙이 들어와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멕시코는 가톨릭 국가이면서 샤머니즘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멕시코시티 대성당 밖에 건물을 빙 두른 가판대와 그 주변에서 행해지는 샤머니즘 의식은 놀랍기만 합니다. 멕시코시티 대성당 앞에서 주술행위하는 사람들멕시코시티의 심장 소칼로 광장에는 특이한 광장문화가 있습니다. 이 소칼로 광장의 중심인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앞에서 샤머니즘 퍼포먼스가 일어나고 있어 무척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 않나요? 성당 앞에 와서 무당들이 굿을 하는것과 같은 것일텐데요. 샤머니즘 의술 행위가 대성..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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