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영정사진을 상주가 아닌 장손녀가 들어도 될까요? 장례지도사가 어머니의 관이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니 관을 매고 갈 6 사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영정사진을 상주가 가슴에 안고 장지까지 가게 된다고 안내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네요. 관을 맬 사람이 모자라 상주가 관을 매고 갈 인력에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상주가 어머니 관을 매어야 한다면 영정사진은 누가 들어야하나요?
영정사진 상주 아닌 손녀가 들어도 될까요?
상주 다음으로 어머니 영정사진을 모시고 갈 수 있는 가족은 누가 될 수 있을까요? 상주가 관을 매고 갈 인력에 투입되면서 어머니 영정사진을 모시고 갈 사람을 정하는 순서를 찾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돌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상주와 함께 손자 두명도 관을 맬 인력에 투입되어야 했기에 장례지도사는 장손녀가 영정사진을 모시고 가도록 하였습니다. 장손녀는 어머니 영정사진을 가슴에 안고 리무진 운전석 바로 옆 자석에 앉아 장지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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