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숨을 거둔 요르단의 ‘느보산(Mount Nebo)’

느보산은 모세가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숨을 거두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기독교인의 성지순례지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방문을 했던 장소입니다. 느보산 정상에서 사해, 예루살렘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베들레헴까지도 보인다고 합니다. 

느보산(The Mountain of Nebo)

요르단의 느보산은 이슬람과 기독교 모두에게 중요한 모세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성지순례객들에게는 종교적 사적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이지요. 비종교인에게는 어쩌면 심심한 장소가 될 수 있겠지만 구릉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풍경은 이국적입니다.

느보산에서 바라보는 구릉으로 가득찬 요르단의 풍경

 

놋뱀기념비와 모세기념교회

이태리 조각가의 놋뱀기념비와 모세기념교회의 모자이크가 눈에 들어옵니다. 느보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구릉으로 가득찬 요르단의 멋진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사람의 자식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Just as Moses Lifted up the Serpent in The Desert, the Son of Man Must be Lifted up, So that Everyone Who Believves in Him May Have Eternal Life.

놋뱀기념비 아래 새겨진 구절

모세기념교회 내부의 성전

모세 기념교회 바닥의 모자이

모세 기념교회 바닥의 모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