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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 성지순례3

루르드 성지의 마리알 햇불 행렬의 신비 루르드 성지의 햇불 행렬의 기적은 어떤 식으로 나타날까요? 몸과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라며 찾는 루르드 성지 순례길에 오른 것은 아픈 마음을 치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루르드에 도착한 둘째 날, 햇불 행렬을 보기 위해 8:30분쯤 호텔을 나섰습니다. 사람들이 초를 들고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알 햇불 행렬(Procession mariale aux flambeaux)햇불행렬은 4월에서 10월까지 매일 저녁 9시에 시작하여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순례자들이 촛불을 들고 루르드 성당 주변 약 1km를 걷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양초를 들고 성가를 부르면서 묵주 기도의 성모 대성당 앞 광장으로 행진합니다. 행렬에 참가하는 사람들이나 구경하는 사람들이나 성모 신비를 체험하는 모습입니다.루르드 성지,.. 2024. 7. 30.
루르드 베르나데트(Sainte-Bernadette) 생가 방문기 루르드 '십자가의 길'이 있는 에스펠루그 언덕(Espélugues Hill)에 올랐다가 베르나데트 생가를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루르드 시내에서 베르나데트 발자취를 찾아가는 여정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합니다. 왠만한 곳은 다 걸어서 찾아갈 수 있어 차가 있었지만 루르드에 있는 동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베르나데트 생가를 찾아 가던 중에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시내로 돌아와 비옷 한개를 사서 걸치고 다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루르드가 기독교의 순례지가 된 것은 베르나데트 수비루의 환상 목격 체험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14세였던 베르나데트가 바위투성이 절벽을 돌다가 하얀 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이 환상은 베르나데트에게만 보이고 그녀의 친구들 눈에는 보이.. 2024. 7. 11.
루르드 성지 '로사리 노트르담 대성당(Basilique Notre Dame du Rosaire)' 깊은 인상을 주는 이 성당에 발을 들이는 순간 색상과 예술적 기교의 작품 속에 빠진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루르드 로제르/로사리 노트르담 성당은 묵주기도의 성모 성당(Basilique Notre Dame du Rosaire)을 뜻하며 1889년에 새로 지은 성당입니다. 기둥이 없어 한 번에 2,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마노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로 황금 관이 얹어진 돔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로사리 노트르담 대성당(Basilique Notre Dame du Rosaire)루르드 노트르담 성지에 자리한 이 성당은 예술의 정수가 녹아 있는 건물로 화려한 모자이크로 유명합니다. 비잔틴 양식의 성당은 주변에 있는 다른 두 교회보다 크기는 작지만 예술성은 더욱 높습니다. 화사한 분위기의 성..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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