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여행2 이집트의 아기 예수 피난교회(The Church of Abu Serga) 이집트 여행의 목적이 쿠푸왕의 피라미드를 보는 것과 고대 이집트 유물들 중 로제스타 스톤을 보고 싶은 것이었기에 이집트에서 예수님의 흔적을 본다는 것은 상상도 못한 감동이었다. 학생시절 성경공부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예수님이 지금은 이집트의 수도가 된 카이로의 지하동굴에 피난해 있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아기 예수 피난교회(The Church of Abu Serga) 아기 예수 피난교회는 '성 세르기오스와 성 바코스 성당'이라고도 하며, 마리아, 요셉, 아기 예수가 헤롯 왕을 피해 은신 생활을 했던 동굴 위에 지어졌다. 아부 세르기 교회(The Church of Abu Serga)라고 부르는데 아랍어로 성인 사르가(세르기우스)를 뜻한다. 4세기경 순교한 성인 세르기우스와 바쿠스를 기념하여 ‘세르기.. 2024. 8. 4. 이집트의 가장 오래된 기독교 예배당 ‘공중 교회(The Hanging Church)’ 카이로 현지인 가이드가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예배당을 가보겠냐고 제안하여 방문하게 된 이 교회는 공중교회(The Hanging Church)라고 불립니다. 교회가 공중에 떠있다는 의미가 되는데 어떻게 된것일까요? 교회를 왜 공중에 띄운걸까요? 공중교회(Hanging Church) 올드 카이로에 있는 ‘카이로 공중 교회(Hanging Church)’는 690년도(7세기)에 건립되었으며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예배당’이라고 합니다. 공중교회라는 이름은 ‘매달린’이라는 뜻으로 공중에 떠 있는 교회를 말합니다. 옛 바벨론 성채의 남서 두 요새로 통하는 곳에 얹혀져 있는 형태입니다. 알 무알라카 교회(Al Muallaka Church)라고도 불리는데 무알라카의 뚯이 ‘매달린’으로 ‘떠 있는 교회.. 2024. 8.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