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그림1 달걀에 그림을 그리던 부활절(Easter)의 추억 부활절(Easter)을 눈 앞에 두고, 어린시절 어머니와 함께 부활절을 준비하던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해마다 부활주일의 하루 전날인 성주간, 성토요일에 어머니는 계란 30개를 삶아서 그 위에 싸인펜으로 형형색색 그림을 그렸습니다. 자그마한 계란 위에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 재미있어 보여 어머니와 함께 늦게까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부활절(Quadragesima)의 행복했던 어린시절의 추억입니다. 부활절 달걀(Easter Egg) '달걀 위에 예술적 표현'이라고 하면 재미 있긴 하지만 초등학생이 늦은 시간까지 작은 계란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달걀이 작은데다 표면이 곡면이어서 선이 원하는 대로 그려지지가 않으니 투덜거렸던것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음 그때 졸음을 참아.. 2024. 3.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