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의 까떼나 기도문
◎ <후렴> 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 <후렴> 달과 같이 아름답고,
◎ <후렴> 해와 같이 빛나며,
◎ <후렴>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 <후렴> 저 여인은 누구실까?
○ 내 영혼이 † 주님을 찬양하고
○ 내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내 마음
○ 기뻐 뛰노네.
● 그 분은 비천한 당신 종을 굽어보셨네.
●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 나를 복되다 하리라.
○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 일을 하셨으니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 그분 자비는 세세 대대로
● 그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라.
○ 그 분은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네.
●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비천한 이를 들어 올리셨네.
○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돌려 보내셨네.
● 당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돌보셨으니
○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그분의 자비
○ 영원하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 아멘.
◎ <후렴> 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 <후렴> 달과 같이 아름답고,
◎ <후렴> 해와 같이 빛나며,
◎ <후렴>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 <후렴> 저 여인은 누구실까?
○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님,
● 당신께 매달리는 저희를 위하여
● 빌어 주소서.
† 기도합시다.
†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 주 예수 그리스도님,
†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 비오니,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까떼나 기도문의 의미
까떼나 기도문은 레지오 마리아에서 사용하는 기도문으로, 그 이름은 라틴어로 '사슬'이나 '연결 고리'를 의미합니다. 이 기도문은 성모 마리아를 통해 신의 은총과 보호를 구하고자 할 때 활용합니다.
까떼나레지오니스(Catena Regionis)
'고리', '사슬'이라는 의미를 지닌 기도로, 레지오 단원들이 회합을 하는 중에, 그리고 매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기도문이다. 회합 때는 회의록 서명과 폐회 시간의 중간 정도에 전원이 일어나서 한다. 까떼나 기도의 구성은 후렴과 핵심 부분인 성모 찬송(Magnificat) 및 마침기도로 되어 있으며, 방법은 먼저 참석자 전원이 후렴을 합송하고, 이어서 영적 지도자와 단원들이 마니피캇을 구절마다 번갈아서 바친다. 이어서 다시 전원이 후렴을 바친 뒤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에게 전구를 청하고 끝으로 영적 지도자 또는 단장이 혼자 마침기도를 하고 함께 아멘으로 끝을 맺는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까떼나레지오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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