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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삼만리 여정/교회_Church

방언으로 미사를 드리는 성모 성당(Templo de Nuestra Señora de la Caridad), 산크리스토발

by 소공녀의 별 2025. 1. 8.

산크리스토발에서는 대성당과 산토 도밍고 성당 두 개를 관람하려고 했는데 산토 도밍고 성당을 내구 구경하고 나서 돌아나오는 길에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성당이 보여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성모 성당이네요.

 

자애의 성모 성당(Templo de Nuestra Señora de la Caridad)

라 카리다드 교회는 1712년 로스 후아니노스(Los Juaninos)에 의해 건축되기 시작하여 인디언을 위한 최초의 병원으로 자리매김되었습니다. 1712년 원주민 반란에 개입했다고 추정되는 헤네랄라(Generala)로 알려진 처녀에게 헌정된 주 최고의 바로크 양식의 제단화 중 하나가 있는 성당입니다.

자애의 성모 성당(Templo de Nuestra Señora de la Caridad)

 

이 성당은 도시에서 운영되고 그들이 사랑의 성모님께 봉헌한 최초의 원주민 병원과 함께 설립되었습니다. 이 성당 건물의 외관은 나무에 조각한 것과 유사한 곡선형 몸체를 가진 기둥 그룹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당히 기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이함이 매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자애의 성모 성당(Templo de Nuestra Señora de la Caridad) 내부

 

랜턴과 창문이 있는 돔은 도시의 수호성인으로 선언된 자선의 성모에게 헌정된 도시 최고의 제단 중 하나인 화려한 솔로몬 양식의 주요 제단에 빛을 쏟아냅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 성당의 건축 스타일이 18세기 페루에서 사용되었으며 그곳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합니다. 사원 내부에는 처녀에게 헌정된 바로크 양식의 제단화와 과테말라 에스퀴풀라스의 흑그리스도에게 헌정된 제단화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랜턴과 창문이 있는 돔

 

성당의 주요 외관은 페루 리마에서 발전한 바로크 양식에서 파생된 매우 혁신적인 디자인의 토스카나 기둥과 벽기둥이 있는 중앙 종탑, 두 개의 수평 몸체로 형성된 원본 위에 겹쳐진 제단입니다.

자애의 성모 성당(Templo de Nuestra Señora de la Caridad) 내부

 

방언으로 미사를 드리는 성모 성당

제가 이곳에서 발견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 성당에서 마야 방언으로 미사를 드린다는 점입니다. 오전 7시 미사이고, 비록 그 중 한 곳에 갈 수는 없지만 미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믿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야 방언으로 드리는 미사를 체험해보는 것도 멋진 일입니다.

자애의 성모 성당(Templo de Nuestra Señora de la Caridad) 내부

 

자애의 성모 성당 기본정보

주소: Gral. M. Utrilla 20, Barrio del Cerrillo, 29220 San Cristóbal de las Casas, Chis., 멕시코

웹사이트: https://visitchiapas.com/v1/Templo-de-nuestra-senora-de-la-cari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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