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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9

[가톨릭 기도문] 위령기도 위령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이름으로.◎ 아멘 † 지극히 인자하신 아버지, 저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리라 굳게 믿으며 (아무)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겨 드리나이다. ○ 이 주님의 종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에 무수한 은혜를 베푸시어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성인의 통공을 드러내 보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 주님, 저희 기도를 자애로이 들으시어 이 주님의 종에게 천국 낙원의 문을 열어 주시고 남아 있는 저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다시 만나 주님과 형제들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눌릴 때까지 믿음의 말씀으로 서로 위로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위령기도 시편 130(129)○ 깊은 구렁 속.. 2024. 11. 12.
어머니 장례미사-삼우미사, 그리고 위령미사 33대 천주교인은 장례미사 후 3일째 되는 날 삼우미사를 올리고 나면 이후 위령미사를 올립니다. 불교에서는 장례식 후 49제를 올리는데 천주교에도 그와 같은 것이 있는지 알아보니 '위령미사'가 있다고 합니다. 가톨릭에서 죽은 이를 위한 미사에는 위령 1, 위령 2, 그리고 위령 3이 있습니다. 그런데 위령미사 49일간이라는 걸 들어본 적이 없어 성당 교우님들께 천주교에서 위령미사는 몇 번을 올리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어머니를 위한 위령미사 33대2023년 11월 24일 삼우미사를 드린 후 11월 26일부터 새벽6:30 위령미사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죽은 이를 위한 미사의 '위령 3'에 해당됩니다. 보통 위령미사 몇대를 올리는 지 여러 교우님들께 물어보니 다들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예수님이 33세에 돌아가셨기 .. 2024. 4. 17.
천주교인 어머니를 위한 선종 연도기도 집에서 임종하신 어머니가 늦은 밤에 병원 영안실로 옮겨졌기에 첫째 날에는 장례식장이 조문객이 없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 본당 신부님이 오셔서 위령기도(연도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곧이어 성당에서 오신 연도회장님과 장례절차를 준비 할 관계자들이 왔고 오후부터 성당 연도회에서 신자분들이 와서 연도기도를 바치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 일가친척 조문객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를 위한 선종 연도기도연도(煉禱)는 한국 천주교 장례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인을 위해 바치는 위령기도(慰靈祈禱)를 창(唱) 음률에 얹어 부르는 '기도 형식'입니다. 연도는 미사가 아니므로 연도 또는 연도기도로 불립니다. 오래전에 어머니가 연도회 회원으로 오랫동안 활동을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일찍 연..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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