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옷 처리하는 방법1 어머니 장례 후 옷가지 소각(Incineration) 이유와 대안법 어머니 장례식 후 한달이 넘어가도록 어머니가 거처하셨던 방을 정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임종 직전까지 입고 있었던 내의도 집에 남아 있었습니다. 병원 영안실에서 어머니를 실어갈 때 옷이 모두 벗겨져 있었나봅니다. 의사의 검안과정에서 옷이 벗겨지나 봅니다. 평소 미신을 믿지 않았음에도 저승가는 길 어머니가 추우시려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오래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옷가지를 불에 태워주면 영혼이 벌거벗지 않고 따듯하게 저승길 간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어머니 임종 당시 입고 있었던 옷 11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추워져서 어머니에게 두툼한 내의를 입혀드렸습니다. 매일 난방도 했는데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어머니는 그래도 춥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더 세심하게 보살펴드리지 못한 후회가 듭니다.. 2024. 4.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