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세례1 약속한 땅 가나안과의 경계선 요르단강(Jordan River) 여행기 예수가 물로 세례를 받은 곳이라고 알려진 요르단강 구경을 위해 그 일대로 들어갔을 때 총을 맨 군인들이 일렬로 서 있으니 바짝 긴장이 되었다. 강의 폭이 좁음에도 불구하고 강의 중앙에 굵은 밧줄이 길게 이어져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있었다. 이것이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나누는 국경선이라고 했다. 조그마한 강 폭을 밧줄로 나누고 있고 그것이 국경이라 하고 양쪽에 총을 맨 군인들이 서 있으니 하느님이 보시기에 아이들 전쟁놀이 같지 않을까 생각하며 피식 웃었다. 약속한 땅 가나안과의 경계선 요르단강(Jordan River)투어가이드가 실탄이 들은 총이니 조심하라고 하며 손가락 하나라도 밧줄 너머로 넘기면 실탄사격을 받게 될거라고 하니 농담인가 하여 웃었다. 그런데 그의 진지한 표정을 보니 진담인가 보다. 가나.. 2024. 8.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