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ctuary of Our Lady of Lourdes 발현을 기념하는 날로, 병자와 치유를 위한 기도가 특히 강조돼요. 이날은 세계 병자의 날(World Day of the Sick)과도 연결됩니다.
이 날은 프랑스 Lourdes에서 Bernadette Soubirous에게 성모님이 처음 발현하신 날로 기념되며, 동시에 교회가 ‘세계 병자의 날(World Day of the Sick)’로 지내는 날이기도 해요.
로르드의 기념일이 ‘병자’로 이어지는 이유
로르드는 오래전부터 병자와 고통받는 이들이 희망을 품고 순례하는 장소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날짜(2월 11일)를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고통의 의미를 복음 안에서 다시 바라보는 날’로 함께 지내도록 초대해 왔어요.
세계 병자의 날은 언제 시작됐을까
세계 병자의 날은 Pope John Paul II가 1992년에 제정했고, 1993년 2월 11일에 첫 기념이 진행됐습니다. 이 기념은 “전례 축일”이라기보다, 교회 전체가 병자와 돌봄의 자리로 마음을 모으는 ‘교회의 기억과 실천’에 가깝습니다.
이 날, 무엇을 기억하면 좋을까
- 병자를 ‘누군가’가 아니라 ‘우리’로 바라보기
아픈 사람은 언제든 내가 될 수 있고, 내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날의 핵심은 동정심이 아니라, 함께 짐을 나누는 마음에 가까워요. - 기도의 방향: 치유만이 아니라 동행
로르드가 상징하는 치유는 ‘기적’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고통 한가운데에서도 하느님께 시선을 다시 올려 드는 힘, 그리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의 손길까지 포함해요. - 작지만 실제적인 실천 하나
문안 전화 한 통, 짧은 방문, 식사 한 끼, 병원 동행, 간병자를 위한 쉼을 마련해 주는 일. 이 날은 ‘큰 말’보다 ‘작은 돌봄’이 더 정확한 기도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짧은 기도문으로 마무리
병자이신 주님, 오늘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돌보는 이들의 손이 지치지 않게 하소서.
저도 누군가의 아픔 곁에 조용히 머무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참고로, 매해 이 날을 맞아 교황도 병자와 돌봄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Pope Francis의 세계 병자의 날 메시지도 바티칸 발표로 확인할 수 있어요.
서명
별이 된 어머니를 향한 순례길에서
– 소공녀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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