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스테파노는 초대 교회의 일곱 부제 가운데 한 사람으로, 교회의 식탁 봉사(디아코니아)와 복음 선포에 뛰어났고, 그리스도 신앙을 증언하다 첫 순교자(프로토마르티르)가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6–7장에 따르면 그는
-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가난한 이들을 돌보고,
-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언했으며,
- 돌에 맞아 죽음에 이르면서도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소서”라고 용서의 기도를 남겼습니다.
그의 순교 현장에는 훗날 사도 바울이 되는 사울도 함께 있었습니다(사도 7:58).
축일: 12월 26일 (라틴 교회) · 동방 교회: 12월 27일 (유해 이안 8월 2일)
스테파노가 남긴 길
- 봉사(디아코니아)의 영성
부제는 ‘다리를 놓는 사람’입니다. 스테파노는 말씀과 식탁을 잇고, 제단과 거리를 잇는 봉사로 교회의 숨을 불어넣었습니다. - 진리와 사랑의 균형
그는 진리를 숨기지 않았지만, 끝내 용서로 마무리했습니다. “옳음”이 “사랑”을 잃지 않아야 함을 보여 줍니다. - 두려움보다 희망
성령 안에서 하늘이 열렸고, 인자가 하느님 오른편에 서 계심을 보았습니다(사도 7:56). 박해 속 신앙의 궁극적 희망을 증언합니다.

상징과 수호
- 상징: 돌(순교의 도구), 종려나무 가지(순교), 부제 달마틱(부제직), 성서/향로(전례 봉사).
- 수호성인: 부제·복사·전례 봉사자, 석공·건축 노동자, 박해받는 그리스도인.
연표로 보는 스테파노
- 초대 예루살렘 교회: 일곱 부제 선출(사도 6)
- 공개 증언: 구원의 역사와 그리스도를 선포(사도 7)
- 순교: 돌에 맞아 숨을 거두며 용서의 기도(사도 7:60)
- 교회의 확장: 순교 이후 신자들이 흩어져 복음이 더욱 널리 퍼짐(사도 8:1–4)
오늘의 묵상 질문
- 내 일상에서 말씀과 식탁(이웃의 필요) 사이에 다리를 놓는 방법은 무엇일까?
- ‘옳음’을 말할 때 사랑과 자비를 잃지 않으려면?
- 나에게 주어진 작은 봉사를 성소처럼 대하고 있는가?
짧은 기도
성 스테파노여,
진리를 사랑으로 증언한 당신의 담대함과
돌 속에서도 흘러나온 용서를 우리에게 주소서.
교회와 모든 봉사자들을 위해 전구해 주시고,
박해받는 이들에게 평화와 굳셈을 내려 주소서. 아멘.
더 읽기
- 정체성: 초대 교회의 부제, 첫 순교자(프로토마르티르).
- 축일: 12월 26일(서방), 12월 27일(동방).
- 핵심 미덕: 봉사, 담대함, 용서.
- 상징: 돌, 종려나무, 달마틱.
- 관련 성경: 사도행전 6–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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