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녀 수산나(Susanna)는 순결의 상징이 되었을까?

가톨릭 성인 수산나는 초기 기독교 순교 성인 중 한 명으로, 로마에서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인물입니다. 그녀에 대한 전통적인 이야기는 3세기경 로마에서 활동한 순결과 신앙의 상징으로 전해집니다.

 

믿음을 지킨 로마의 딸, 성녀 수산나 (Susanna)

• 이름: 성녀 수산나 (Saint Susanna)
• 축일: 8월 11일
• 활동 시기: 약 3세기경
• 출신지: 로마
• 상징: 순결, 용기, 믿음을 지킨 여성
• 주요 전승 내용:
  •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시기의 박해 때, 황제가 자신과 결혼시키려던 사람을 거절하고 신앙과 순결을 지키며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그녀는 사제 가족 출신이며, 집안 자체가 초기 교회 활동과 연관이 깊었다고 전해집니다.

관련 장소

• 로마에는 그녀의 이름을 딴 성당 "성 수산나 성당 (Chiesa di Santa Susanna)" 이 있으며, 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순례지입니다.

이야기의 역사적 사실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가톨릭교회에서는 수산나를 믿음을 끝까지 지킨 순교자 성인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성녀 수산나 (Susanna) (출처: 마리아 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