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는 볼리바르 광장이 있고 대성당을 비롯하여 주요 건축물이 이곳에 있습니다. 보고타 대성당은 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성당이며 보고타에서 최초로 세워진 성당이 있던 부지에 있습니다. 볼리바르 광장에서 몬세라테 산을 배경으로 대성당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고타에서 고산병으로 앓았기에 사진을 담아오지 못해 위키피디아 이미지로 대체하였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대성당(Catedral Primada de Bogota)'
보고타 대성당(프리마다 데 콜롬비아 대성당)은 은 장식을 한 제단 등 종교미술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성당이 여러차례에 걸쳐 재건축이 되었던 이유가 약한 지반 및 지진 피해로 인해서였다고 합니다. 볼리바르 광장에 위치한 이곳이 지반이 약하고 지진이 발생한 탓에 같은 장소에서 4번 증축이 되면서 1811년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보고타 대성당(Catedral Primada de Bogota) 건축
건축가 도밍고 데 페트레스가 디자인하였으며 신고전주의 건축을 보여줍니다. 스페인 침략 이후 최초로 건축된 성당이라는 상징성이 있고 남미 대륙을 통틀어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성당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내부에는 흰색의 이집트식 기둥이 있고 돔형 천장으로 지어졌습니다.
프리마다 데 콜롬비아 대성당의 내부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장엄하면서도 품격 있는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현관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이집트 양식의 하얀 기둥과 둥근 천정이 전형적인 직사각형 배치의 내부를 보게 됩니다. 보고타의 다른 교회와 달리 대성당의 넓은 내부에는 장식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1600년대에 완성된 종교화가 벽에 걸려 있습니다. 종교화를 둘러보고 나서 이 대성당의 예배당으로 이동하세요.
프리마다 데 콜롬비아 대성당의 예배당
헝가리의 성 엘리자배스에게 헌정된 예배당이 있습니다. 콜롬비아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들의 묘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고타의 건립자인 곤살로 히메네스 데 케사다의 무덤이 보전되어있고 군부 사령관이었던 안토니오 나리뇨, 그리고 존경 받는 화가인 그레고리오 바스케스 데 아르세 이 세바요스의 무덤이 있는 공간입니다.
콜롬비아의 보고타 볼리바르 광장
콜롬비아 수도에서도 유명 관광지로 알려진 볼리바르 광장은 1529년 건축되었습니다. 스페인 식민통치에 저항하던 콜롬비안 독립투사들이 처형된 장소였고, 서커스, 투우 등의 무대로 활용된 장소라고 합니다. 광장의 한 가운데 동상이 세워져있어요. 1876년에 콜롬비아 독립을 이끌었던 시몬 볼리바르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동상이고 그래서 광장의 이름도 그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나 봅니다.
볼리바르 광장을 중심으로 보고타 대성당이 있고 그 주위로 정의의 궁전, 국회의사당, 대통렬 궁 등 보고타의 주요 건축물이 다 모여있는 듯 합니다. 정치 집회나 문화행사도 이곳에서 열리므로 명실상부한 보고타의 정치, 문화, 생활의 중심지입니다.
보고타 대성당 기본정보
Carrera 7 10 80, Bogota 111711 Colombia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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